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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박기웅, 투트랙 본격 시동...본방 사수 포인트 3

기사입력 2019.08.06 13:38 / 기사수정 2019.08.06 13:4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의 투트랙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6일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에 앞서 '필 본방사수 포인트3'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다.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조선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여사 구해령을 중심으로 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압도적입 시청률로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가운데 광흥창 부조리 관련 상소에 대한 후폭풍을 묵묵히 책임지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구해령이 이림과 함께 평안도로 향할 것으로 예고돼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림이 이번 평안도 행을 통해 세상 밖으로 한발짝 더 나아가며 성장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에 이번주 방송의 '필 본방사수 포인트3'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다.

#1. 여사 구해령&왕자 이림의 핑크빛 기류

구해령과 이림의 로맨스에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 '광흥창 상소'로 뭇매를 맞은 구해령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위로한 이림.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게 된 이림에게 붓을 쥐여주며 글을 써달라 한 구해령.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에 깊게 공감하고 위로하며 다가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천연두가 퍼진 평안도로 위무 차 떠나면서 관계를 진전시킬 뿐만 아니라 함께 성장하게 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2. '호담선생전'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움직임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에는 온양행궁으로 간 이림이 '호담과 영안, 이곳에서 길을 내다'라고 적힌 비석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대비 임씨(김여진)와 현왕 함영군 이태(김민상), 좌의정 민익평(최덕문)의 20년 전 과거 이야기와 '호담선생전'을 둘러싼 첨예한 대립이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림이 계속해서 '호담선생전'과 관련된 사건에 휘말리고, 이에 대한 미스터리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20년 전 조선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호담선생전'은 대체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등 입체적인 인물들의 향연

'신입사관 구해령'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단연 입체적인 인물들의 합이다. 여사 구해령으로 고매한 조선과 맞서 싸우는 신세경을 필두로 궁 안에 갇혀 사느라 모든 것에 서툰 이림 역의 차은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박기웅의 활약은 시청률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구해령이 '민폐만 끼치는 계집'이 아님을 증명하게 도와준 선배 사관 민우원으로 분한 이지훈, 구해령의 동기 여사 송사희 역의 박지현 또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외에도 예문관 선배 사관들과 조선을 들었다 놓는 대신들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완벽한 시너지는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각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들을 비롯한 작가, 감독의 완벽한 시너지는 이후 스토리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구해령과 이림이 서로에게 성큼 다가가고 있는 가운데 20년 전 과거에서 시작된 숨겨진 이야기가 점차 드러나며 전환점을 맞을 예정"이라며 "두 남녀의 관계와 조선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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