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의 열애설이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오후 일본 야후재팬은 '연예 섹션' 메인 기사로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 기사를 편집했다. 한류 전문 일본 매체에서 작성한 기사다.
이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눈길을 끈다.
일본 네티즌들은 해당 기사에 "불매운동이 한창인 일본 여자에게 손을 댔다", "이것이 바로 한일 합의", "지효에 이어 모모까지! 얼마나 일본 청소년을 수렁에 빠트릴 셈이냐"며 최근 악화한 한일관계에 빗댄 댓글을 달기도 했다.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에 대해 상세히 파악하고 있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해당 기사에 "(지효)다음은 모모? 소녀시대처럼 차례로 열애 보도가 이어질지도? 확실히 모모와 희철은 전부터 소문이 있었다",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모모는 연애 금지(소속사 규정을)안 지켰던 것 같아. 연애 금지 기간 무렵부터 소문도 있었고", "희철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일본 여성과 맞는다고 말했던 것 같은데? 모모를 좋아한다고도 했었고, 사실이라면 축하해주고 싶어"는 등의 댓글도 달았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2017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트와이스 멤버들도 알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고 보도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편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의 양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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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