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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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임지연 "범죄 수사물·女형사 캐릭터에 큰 매력 느껴"

기사입력 2019.08.05 15:1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임지연이 ‘웰컴2라이프’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임지연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제작발표회에서 "현세계에서는 남자보다 우악스럽고 저돌적인 행동파 형사다. 평행 세계에서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서 밝고 사랑스러운 긍정적인 워킹맘이다. 현장에서 많은 스태프와 배우들이 힘을 합쳐 노력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임지연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했다. 대본을 읽었을 때 쉴 틈없이 지루하지 않게 진행되는 스토리라인이 좋았다. 깊게 펼쳐지는 캐릭터의 향연, 한번쯤은 범죄 수사물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여형사 캐릭터에 큰 매릭을 느꼈다. 기획 된다면 형사 역할을 해보고 싶었는데 '웰컴2라이프'에서 하고 싶었던 형사의 모습을 다 하고 있다. 행복하게 촬영 중"이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손병호, 한상진, 김중기, 최필립 등이 출연한다.

정지훈은 한 순간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된 악질 변호사 이재상 역을 맡았다. 임지연은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강력반 홍일점 형사 라시온으로 분한다. 현실 세계에서는 이재상(정지훈 분)의 구여친이지만 평행 세계에서는 이재상의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다.

두 사람은 현실 세계에서는 악연으로 헤어진 전 연인 사이였지만, 평행 세계에서는 딸 이수아(이보나)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꿀 떨어지는 부부를 연기한다.

‘웰컴2라이프’는 8월 5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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