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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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초점을 둔 비의 스페셜 앨범 'BACK TO THE BASIC'

기사입력 2010.04.06 00:29 / 기사수정 2010.04.06 00:29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기자] 5일 오후 5시 여의도에 있는 바이킹 뷔페에서 비 스페셜 앨범 'BACK TO THE BASIC' 앨범 발표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2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기도 하고,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한 앨범 자켓과 한예슬과 함께 찍은 뮤직비디오 선 공개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비(본명 정지훈)는 "오랜만인데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떼며 "이번 앨범은 다른 앨범과는 다르게 발라드를 타이틀 곡으로 선정했는데, 데뷔부터 8년이 지난 만큼 화려함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군더더기 다 때고 담백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앨범에 대해 간단한 컨셉을 설명했다.

컴백하는 시기에 많은 아이돌 가수 컴백도 예정 되어 있고 솔로가수도 이효리, 손담비 등 많은 컴백이 예정되어 있는데 각오가 어떠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며칠 전에 음악 방송 사전 녹화가 있어서 갔는데 제가 활동할 당시에 있었던 분은 이효리씨뿐이고, 다른 분들은 못 뵈었던 분들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반가웠습니다."라고 말하며, "이제 저는 중간쯤인 거 같아요. 제 위로도 많은 선배님이 있고 밑으로도 많은 후배가 있지만 저와 아이돌 가수의 공략하는 부분은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는 중국이나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서 나아가 미국까지 진출을 하고자 합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비는 또한 자신이 아시아권에서 성공을 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드라마를 통해 '비'라는 자신의 이름을 먼저 알렸고 그 후에 앨범 활동을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해 알릴 수 있었다고 말하며, 미국 또한 그러한 수준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닌자 어세션'을 통해 연기자로 잘 풀리게 되었고, 액션 배우라는 이미지를 털어내고 가수 '비'를 보여주어야 할 것 같다며, 미국 진출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밝혔다.

비의 스페셜 앨범 'BACK TO THE BASIC'은 오는 7일에 발매되며, 앨범 활동은 5월 초쯤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면서 한 단계씩 성장하는 것 같다는 비의 말처럼 더욱 성숙 되어 돌아올 그의 앨범을 기대해 본다.

 



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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