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3:33
경제

보스웰리아 효능, "사막의 진주, 동의보감에도 소개"(좋은 아침)

기사입력 2019.08.05 11:02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닷컴] 보스웰리아 효능이 5일 방송을 통해 전해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은 관절염 치료 및 관절 건강을 주제로 진행됐다.

'좋은 아침'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보스웰리아와 체리를 꼽았다.

방송에서 김소형 한의학 박사는 "보스웰리아의 본초 약명은 '유향'이며 성경에도 언급돼 있을 만큼 유명한 약초다. 어혈을 풀어주고 대표적인 항염작용이 있어 생리통, 피부염, 관절 통증에 작용을 한다. 동의보감에 '아픈 곳을 멎게 하고 새살을 돋게 하며 헌 곳을 낫게 한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다. 인도 '아유르 베다'에는 관절염에 도움을 주는 식물로 기록돼 있다"며 보스웰리아의 유래와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방송에서 "나무 한 그루에서 1년에 500그람 밖에 안나온다. 사막의 진주라고도 불린다"고 소개했다.



이어 "연골은 재생이 불가능하다. 관절염이 걸리면 연골을 보호하기 위해 연골 주사와 진통 소염제를 처방하게 된다. 보스웰리아는 연골 보호와 소염 작용이 있어 관절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고 효능에 대해 전했다.

서동석 정형외과 전문의는 "보스웰리아 속에는 '보스웰릭산'이라는 항염증 물질이 있어서, 몸속의 염증을 감소 시키면서 연골 세포의 생존율을 높여준다. 천연 물질로 큰 부작용 우려 없이 연골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식품이라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탤린트 이미영은 "이미 보스웰리아를 몇 달째 먹고 있다. (무릎 관절염이)심할 때는 무릎에 찜질을 해주기도 한다. 보스웰리아 섭취 후 관절이 부드럽고 좋아졌다"며 효능을 봤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관절 건강에 또다른 황금 식품으로 체리를 소개했다.

안 전문의는 방송에서 "체리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이 아스피린 보다 10배나 높은 소염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온라인이슈팀 press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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