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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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이국주, '플레이어' 열애 인정 해프닝…"방송 설정, 친한 사이" [종합]

기사입력 2019.08.05 10:40 / 기사수정 2019.08.05 09: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이경과 개그우먼 이국주가 이이경의 '플레이어' 속 열애 인정 발언으로 인해 난데없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이경 측은 "방송 설정이었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플레이어'에서는 '패기물들'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이수근, 김동현, 황제성, 이용진, 이진호, 이이경, 정혁이 데뷔 기자회견을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이경은 "최근 이국주의 집에서 새벽에 나오는 것이 목격됐다. 공개 연애를 할 생각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당황한 이이경은 "그럴 일은 절대 없다"라고 말했지만 이내 특정 이름이나 '아니오', '몰라', '그래서', '저는' 등의 금기어를 말하면 물폭탄을 맞는다는 벌칙 때문에 대답을 고민했다.


최대한 짧게 대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 이이경은 '아니오'라고 답하면 물대포를 맞을 것을 고려해 이내 죄송하다. 인정하겠다. 사랑이 죄는 아니지 않나"라고 답하며 상황을 마무리지었다.

이후 이이경의 해당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이이경과 이국주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관심이 높아졌다.

방송 이튿날인 5일까지도 화제가 이어졌고, 이에 이날 오전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방송에서 '열애 인정'이라고 말한 것은 설정이다. 두 사람은 친한 누나·동생 사이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이경은 이국주가 DJ로 활약했던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이이경은 현재 '플레이어' 출연과 함께 영화 '히트맨' 촬영 중이다. 이국주는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활약하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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