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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최고"…'슈돌' 나은X건후, 사랑둥이들의 한강 나들이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8.05 09:50 / 기사수정 2019.08.05 09:16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가 나은이, 건후와 함께 한강 나들이를 떠났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289화에서는 나은과 건후 남매가 한강으로 놀러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은이와 건후는 아빠 박주호와 함께 한강에 놀러 갔다. 박주호는 "경기가 끝나고 휴식 시간을 맞아 아이들과 한 번도 함께 간 적이 없던 한강에 가기로 했다"며 설명했다. 한강에 도착하자마자 건후는 즐거워하며 건후만의 옹알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나은이와 건후는 영화 '괴물' 명소에서 영화 속 한 장면을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주호는 괴물 조형물 앞에서 제작진에게 "CG를 넣어달라"라고 부탁한 후 괴물을 피해 도망가는 상황극을 펼쳤다. 나은이와 건후도 상황극에 동참해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박주호는 텐트를 빌려와 공원에 자리를 잡았다. 그는 텐트뿐만 아니라 식탁, 의자, 선풍기 등을 모두 빌려 한가득 싣고 등장했다. 박주호는 "한 번 밖에 못 보는 거다"라며 자신만만하게 텐트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텐트는 천천히 펴지기 시작한 것. 이에 박주호가 실망한 표정을 짓자 나은이는 "아빠 최고야"라며 응원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텐트 설치를 마친 박주호는 "한강에 오면 꼭 먹어야 되는 게 있다"며 라면을 직접 만들었다. 라면 맛을 본 나은이는 "정말 맛있어"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며 극찬했다. 이에 박주호는 뿌듯해하며 라면 먹방을 선보여 침샘을 자극했다.
    
마지막 코스로 나은이와 건후는 근방 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처음에 건후는 분수를 맞자 무서워 했다. 이를 본 나은이는 분수를 뚫고 건후를 안심시켜 누나다운 면모를 보였다. 나은이는 "이거 무서운 거 아니야. 같이 놀자"라며 건후를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박주호도 몸을 사리지 않고 분수에 뛰어들어 아이들과 재밌는 추억을 쌓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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