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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송은이·김숙·임성빈, 주거 겸 목공 작업실 찾기 대성공

기사입력 2019.08.05 07:3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송은이, 김숙, 임성빈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매물 대결에서 승리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1%, 2부 4.7%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4.8%, 7.0%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8.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어 주거 겸 목공 작업실 매물 찾기 2부가 방송됐다. 지난 방송에서 의뢰인은 작업 특성상 목공소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동네와 원활한 환기 시설을 가진 곳, 목재의 상하차를 위한 1톤 트럭 진입로가 확보된 곳, 반려동물 입주가 가능한 곳 그리고 전세 2억5000만 원, 월세 50만 원 이하의 집을 원했다.

이에 덕팀의 송은이와 김숙, 그리고 임성빈 소장은 파주시 헤이리 예술 마을에 위치한 '빅픽처 하우스'와 파주시 다율동에 위치한 '몬드리안 하우스'를 소개했다. 먼저, '빅픽처 하우스'는 건물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장점으로 거론됐지만, 의뢰인의 예산보다 다소 비싼 가격이 지적됐다. ‘몬드리안 하우스’는 높은 층고와 화려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지만, 방마다 특색이 다른 인테리어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었다.

복팀에서는 탤런트 강성진, 김민교가 매물을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이 목수걸즈를 위해 찾은 곳은 파주시 산남동에 위치한 ‘채광’집으로, 역대급 채광을 자랑하는 통창 뷰와 작업 공간과 분리된 주거공간이 장점이었다. 하지만 에어컨 등 기본 옵션이 부족해 아쉬움을 샀다. 복팀의 다음 매물은 파주시 서패동에 위치한 ‘마당이 메리트라네’ 집으로 1950년대 지어진 구옥이었지만, 최근 리모델링을 마쳐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방문과 창문이 다소 낡아 아쉬움을 남겼다. 목공 작업 공간이 없다는 것도 큰 아쉬움 중의 하나였다.

덕팀은 지난주에 방송에서 소개한 ‘자두나무 공방집’을 최종 선택했다. 복팀은 현장에서 최종 선택을 하지 못하고, 선택 보류권을 이용했다. 결국, 스튜디오에 모인 복팀의 팀원들은 오랜 논의 끝에 ‘채광’집을 최종 선택했다. 의뢰인은 덕팀의 ‘자두나무 공방집’을 최종 선택하며, "자금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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