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윤아 '엑시트', 주말 박스오피스 1위…'사자' 2위 [무비:스코어]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오늘(5일) 내로 300만 관객 돌파도 앞두고 있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2일부터 4일까지 204만967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96만2591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 날 48만5715명의 관객을 모았던 '엑시트'는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개봉 3일째 100만 명 돌파, 4일째 2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5일에는 300만 명 관객 돌파도 예정됐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사자'(감독 김주환). 같은 기간 59만4186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 수 116만7572명을 기록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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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