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워윅 서폴드가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8-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8승64패를 마크, 홈 5연패와 일요일 11연패를 끊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서폴드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을 챙겼다. 총 99개의 공을 던진 서폴드는 최고 147km/h 투심 패스트볼을과 체인지업을 위주로 포심과 커브, 커터를 섞어던지며 SK 타선을 꽁꽁 묶었다.
경기 후 서폴드는 "매 경기마다 공격적인 피칭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도 야수들을 믿고 스트라이크존에 자신있게 던져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강팀인 SK를 상대로 타선에서 점수를 많이 내주면서 더 편안하게 상대 타자와 싸울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매 경기 포기하지 않고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승부로 좋은 결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남은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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