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이 조조와 혜영, 선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좋알람을 켜둔 세 주인공의 복잡한 마음이 한눈에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혜영(정가람 분)과 선오(송강), 두 사람의 좋알람을 울린 조조(김소현)는 "좋아한다는 건 뭘까"라며 답을 찾을 수 없는 고민에 빠진다.
숨길 수도, 드러낼 수도 없는 혼란스러운 조조의 마음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형제처럼 자란 친구 선오의 조조를 향한 감정을 지켜보는 혜영은 "좋아하지 않는 방법 같은 건 없어"라는 말로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진심을 전한다.
끊임없이 좋알람이 울리는 인기남 선오는 "내 알람을 울려줘"라며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조조를 향한 남다른 감정을 밝힌다.
좋알람이란 어플로 인해 좋아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어진 세상에서 엇갈리는 세 사람이 만들어갈 새로운 로맨스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오는 8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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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