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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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조병규 '자연스럽게', 시골의 情만으로 벌써 '힐링' [첫방]

기사입력 2019.08.04 00:0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의 시골살이가 시작됐다.  시골의 풍경과 할머니들의 정만으로도 완벽한 힐링이었다. 

3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이 전원 생활에 적응해 가며 도시인들의 로망인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선사하는 소확행 힐링 예능 프로그램. 배우 전인화, 젝스키스 은지원, 코요태 김종민, 배우 조병규가 그 생활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컨드하우스를 분양받게 된 네 사람이 현천마을에 첫 방문, 자신이 지낼 집을 고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에는 수많은 사람이 살았지만 현재는 생계를 위해 대부분이 떠난 상태. 이에 20년 이상 비어 있었던 집 등 다양한 빈집들이 출연진을 반겼다. 

전인화와 은지원-김종민이 각자 마음에 드는 집을 고른 가운데, 조병규는 특별한 선택을 했다. 한 할머니가 지내는 집의 일명 '머슴방'에 들어가 살 생각을 한 것. 심지어 멤버들이 선택할 수 없는 집이었지만, 우물이 로망이라는 조병규는 시크한 할머니를 계속해서 설득했다. 그 과정에서 보여준 할머니, 손자의 '티격태격' 케미는 미소를 안겼다.

현천마을 어른들의 정(情)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은지원과 김종민이 집을 보러 다닐 때 만난 한 할머니는 고사리를 따 아내에게 주라며 건네줘 훈훈함을 안겼다. 또 이후 전인화의 집에는 그와 또래인 동네 주민들이 놀러올 것으로 예고되기도 했다. 

'자연스럽게'는 사계절 동안 진행되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그런 만큼 멤버들과 현천마을 주민들이 만나고, 가까워지며 그려질 케미들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또한 세컨드하우스에 입주하며 한 동네 주민이 된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함께할 이야기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 멤버가 선택한 집은 폐가에서 거주 가능한 곳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전인화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입주가 시작된 상황. 아름다운 현천마을에서 펼쳐질 사계절은 어떤 모습일까.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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