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SM 日공연 불참 "컨디션 난조, 노력했지만 무대 서기 어려워"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타가 SM타운 일본 콘서트에 불참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SMTOWN OFFICIAL JAPAN 홈페이지를 통해 "강타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SMTOWN LIVE 2019 IN TOKYO' 출연을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SM 측은 "강타가 무대에 오르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무대에 서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공연 직전에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강타는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연인 사이임을 암시하는 동영상을 게재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배우 정유미와 열애설과 우주안과의 만남과 이별, 과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 교제 당시 양다리를 걸쳤다는 폭로 등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강타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주안과 지난해 결별 이후 며칠 전인 7월 말 다시 만났으나 대화 결과 서로의 인연을 정리하기로 결론지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제기된 오정연의 폭로에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강타는 그룹 H.O.T 출신으로 최근 '토토가'를 통해 콘서트 등으로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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