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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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지성X이세영, 한 우산 아래 투샷…'사제 케미' 발산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8.02 16:54 / 기사수정 2019.08.02 17:0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의사요한' 지성-이세영이 빗속에서 사제 투샷을 선보인다.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국내 최초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펼쳐내면서 안방극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극중 지성은 탁월한 실력의 촉망받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차요한 역을, 이세영은 한세병원 이사장의 장녀이자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분에서 차요한은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는 아버지 강이수(전노민 분)의 위급상황에 괴로워하는 강시영을 위로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일 방송되는 '의사요한' 5회에서는 차요한과 강시영이 주룩주룩 내리는 빗속에서 한 우산을 같이 쓴 채로 거리를 걷는, 아련한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차요한이 처마 밑에서 휴대 전화를 하염없이 바라보던 강시영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

공개된 사진 속 강시영은 뭔지 모를 사연에 눈물을 글썽이고, 차요한은 강시영의 손에 자신의 우산을 쥐어준다. 빗방울 사이로 서로를 향해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두 사람이 찾고 있는 것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지성과 이세영은 고통스런 환자에 대해 남다르게 공감하는 의사로서의 고뇌와 소명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고 있다"며 "교수와 레지던트, 사제 간의 돈독한 신뢰감을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담기게 될 5회(오늘)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의사요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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