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02 19:58 / 기사수정 2010.04.02 19:58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쿨가이' 박용택이 14타석만에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2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용택은 LG 트윈스가 0-5로 끌려가던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마침내 안타를 뽑아냈다.
전날까지 3경기에서 볼넷도 하나도 없이 1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박용택은 이날 2회말에 맞은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컨디션 난조를 이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다음 타석에서 그는 금민철의 바깥쪽 공을 가볍게 밀어쳐 무안타의 사슬을 잘라냈다.
박용택은 지난 시즌 3할7푼2리의 높은 타율로 수위 타자를 차지한 바 있는 대표적인 교타자다.
[사진 = 박용택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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