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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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타깃' 롱스태프 "톱클래스 구단 관심 좋아"

기사입력 2019.08.02 11:32 / 기사수정 2019.08.02 11:36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션 롱스태프(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속적인 관심에 반응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일(한국시간) 맨유 이적설에 휩싸인 롱스태프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롱스태프는 "정상급 클럽이 나를 언급하는 것은 분명 대단한 일이다"라며 "하지만 우선은 뉴캐슬을 위해 열심히 뛰는 것이 먼저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지난 시즌을 6위로 마치고 '젊고 유망한' 팀 재건을 선언했다. 이후 다니엘 제임스와 아론 완-비사카를 성공적으로 품에 안았다.

이후 중원과 수비 강화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롱스태프를 물망에 올렸다. 하지만 뉴캐슬 측과 이적료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2000만 파운드(약 289억 원)를 준비했지만, 뉴캐슬은 5000만 파운드(약 723억 원)로 책정하며 2배 이상의 입장 차를 보였다.

매체는 "아직 결실을 맺지 못했지만, 맨유는 여전히 롱스태프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는 반등을 꾀하며 롱스태프 이외에도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해리 맥과이어(레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 등을 물망에 올리고,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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