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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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 맛보기"…'연애의 맛2' 이채은, ♥오창석 누나와 진땀뻘뻘 통화 [엑's PICK]

기사입력 2019.08.02 10:0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오창석 이채은이 집 데이트를 즐겼다. 동거 오해부터 예비 시월드 경험까지, 당황의 연속이었다.

2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2'에서는 오창석의 집에 놀러간 이채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채은은 여자가 그린 듯한 그림을 발견했다. "이틀 동안 즐거웠어요.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도 적혀 있었다. 이에 이채은은 누가 적은 것인지를 궁금해했고, 오창석은 "그때 그리고 갔던 거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이는 오창석이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 출연했을 당시 티아라 지연이 방문, 적어두고 간 것. 이에 이채은은 "동거? 오빠 집에서 얼마나?"라며 "잠도 같이 잤냐. 얼마나 됐냐"고 질문을 늘어놓았다. 오창석은 "스태프들과 다 함께 잤다. 2년 됐다"고 해명했다.

이후 이들은 오창석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고, 매니큐어를 바르는 등 집 데이트를 즐겼다. 그런데 이때 오창석의 누나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오창석은 "뭐해?"라는 누나의 질문에 "데이트 하고 있어. 같이 있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리곤 "인사 한번 할래?"라며 누나와 이채은이 통화를 하도록 만들었다.

누나가 불편할 수밖에 없는 이채은은 자세까지 고쳐앉아 전화통화를 했다. 특히 누나는 "창석이가 잘 해줘요? 나이가 너무 많아서 어떡한대"라고 말해 폭소를 안기기도. 이에 이채은은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도 않고 대화하는 게 너무 재밌다"는 말로 오창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연애의 맛2'을 통해 인연을 맺은 오창석과 이채은은 최근 공개 연애를 선언하고 실제 연인이 됐음을 알렸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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