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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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이기우, 박진희 처리하란 지시 받았다…'진실 말하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01 06:55 / 기사수정 2019.08.01 00:4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닥터탐정' 이기우가 박진희에게 은폐사건에 대해 모두 말해주겠다고 밝혔다.

7월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5회에서는 도중은(박진희 분)을 구한 최태영(이기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홀로 폐건물을 조사하던 도중은은 수은 오염의 증거를 발견했다. 하지만 모성국(최광일)의 수하가 도중은을 공격했고, 도중은은 정신을 잃었다. 다행히 그때 등장한 최태영이 도중은을 구출, 병원으로 옮겼다.

모성국의 지시란 사실을 안 최태영은 다음날 모성국에게 "남일부지는 박 전무  꼬리자르기로 정리되는 거냐"라며 "그럼 본론. 왜 전화 안 받았냐"라고 싸늘하게 물었다. 모성국은 계속 최곤(박근형)을 언급하며 일을 처리하려고 한 것이라고 했다. 모성국의 태도에 최태영은 더욱 분노했다.

최태영이 "내 아이 엄마인 건 맞는데, 당신이 TL을 일개 조폭으로 만들어놔서 화가 났단 말이야"라고 하자 모성국은 "청부 살인이라뇨. TL은 TL이다. TL이 조폭처럼 안 보이게 하는 게 내 일"이라고 응수했다. 이후 최태영은 박 전무를 찾아가 "모성국이 박 전무에게 모든 걸 뒤집어씌울 거다. 제가 뒤를 봐드리죠. 끝까지 진실을 말하면 된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라"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모성국은 정하랑(곽동연), 김도형(권혁범)의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김도형은 살인용의자가 되었고, 도중은은 살인 프레임이 더 퍼지기 전에 증거를 빠르게 모으려고 했다. 하지만 기숙사는 누군가 건드린 증거들이었다. 기숙사에서 가져온 머리카락에선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지만, 정하랑 집에서 나온 머리카락엔 수은이 검출됐다.

공일순(박지영)은 도중은에게 "수은이 키다. 애들이 수은을 가리려고 방법을 바꾼 것 같다. 그쪽도 다급하단 뜻이다. 다급하면 거칠게 나올 거고. 몸조심해라"라고 당부했다. 이후 공일순은 허민기(봉태규)와 팀원들의 뜻으로 언론에 사건의 진상을 공개하려 했지만, 이를 안 TL 측이 먼저 움직였다.

UDC의 조사에 문제가 있다고 보도되었다. 특히 도중은이 임시 계약직인 걸 걸고넘어졌고, 국장은 도중은에게 현장에 나가지 말라고 지시했다. 허민기는 도중은에게 "TL 쪽 갈 때 절대 혼자 움직이지 마라. 선생님도 위험하지만, 우리도 위험하다. 그러니까 나랑 같이 가요"라고 말했다.

한편 최곤은 최태영에게 모성국에 대해 "일 터지는 거 막는 사람이다. 존중해라"라고 말했다. 또한 도중은을 직접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최태영은 도중은을 찾아가 전부 말해주겠다고 했다. 최태영이 밝힐 진실이 무엇인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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