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마리 "한국 팬들 정말 사랑해" 감사 인사...호날두와 다르네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영국 가수 앤 마리(Anne-Marie)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앤 마리는 지난 30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SOUTH KOREA, i love you guys so much. Thank you for supporting me and my music here in Korea(한국 팬들 정말 사랑한다. 나와 내 음악을 응원해줘서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내한 공연 당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Thanks to my amazing team we managed to pull of an impromptu free show(즉흥적으로 무료 공연을 열 수 있게 해준 멋진 팀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앤 마리는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최 측은 공연 당일 전광판을 통해 "뮤지션의 요청으로 공연이 취소됐다"고 전하며 관객들이 분노했다.

팬들의 비판이 커지자 앤 마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공연을 취소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공연 취소 당일 직접 호텔을 대여해 무료 콘서트를 개최,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앤 마리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