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31 06:30 / 기사수정 2019.07.30 19:55
30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ITZY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ITZY는 등장과 함께 "'아이돌룸'에 오기 위해서 여러 그룹의 춤을 준비했다. 열심히 연습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이들은 원더걸스의 'So Hot',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과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커버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무대를 본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역시 ITZY다. 대박이다. 괜히 최고의 걸그룹이 아니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ITZY는 신곡 'ICY' 무대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ITZY는 "이번 신곡 'ICY'는 박진영 프로듀서의 곡"이라고 밝히며 "당당하게 나를 사랑하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들은 'ICY'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무대를 본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이번 곡은 시원한 힘이 돋보이는 여름 노래"라고 극찬했다.
또한 그룹 ITZY 멤버 채령이 친언니 그룹 아이즈원 멤버 채연의 '레전드 커버댄스 영상'을 재해석했다. 아이즈원 채연은 앞서 '아이돌룸'에서 압도적인 커버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조회수 2000만 뷰의 대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채령이 "커버댄스 영상을 재해석해보겠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채령은 "언니의 영상을 저도 봤다. 저의 춤 선은 언니랑은 약간 다르다. 솔직히 언니는 춤을 정말 잘 춘다. 언니는 약간 파워풀하면서도 가볍게 잘 추는 스타일이고 저는 춤선이 조금 더 부드러운 편이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멤버들도 "채령이만의 독보적인 춤선이 있다. 채령이는 뭔가 여자 춤을 더 잘 추는 것 같다"라며 덧붙였다.
채령은 본격 도전을 앞두고 몸 풀기 동작부터 언니 채연과 똑같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채령은 아이즈원의 '비올레타'를 시작으로 태민의 'Move'까지 언니 채연이 선보였던 화제의 커버댄스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본 멤버 예지는 "채령이는 춤도 물론 잘 추지만, 표정이 열일한다. 춤출 때 표정이 정말 좋다"며 칭찬했다.
이에 질세라 멤버 예지와 류진도 그룹 커버 메들리 댄스에 도전했다. 예지는 즉흥적인 댄스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노래에 맞춰 완벽한 안무를 소화해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정형돈은 "정말 힘이 대단하다. 춤을 계속 추는데도 한 번도 쉬지 않고, 계속 똑같은 파워로 춘다. A를 주고 싶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ITZY에서 댄스 자타공인으로 불리는 예지, 류진과 채령이 걸그룹 댄스뿐만 아니라 남자 그룹 댄스도 완벽하게 소화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마치 시상식 무대를 연상케 하는 완벽 군무로 감탄을 불러일으킨 것. 정형돈과 데프콘은 "정말로 소름끼쳤다. 이렇게 춤추는 걸 보면서 소름이 끼치는 건 정말 굉장한거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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