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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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김수미 출연 '친정엄마', 10주년 기념공연 9월 개막[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7.30 14:29 / 기사수정 2019.07.30 14: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가 6년만에 관객 곁으로 찾아온다.

나문희와 김수미가 출연하는 뮤지컬 ‘친정엄마’의 10주년 기념 공연이 9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신드롬’의 주역인 고혜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과 영화,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됐다. 2010년 초연 이후 320회 공연에 무려 4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뮤지컬 ‘친정엄마’에서는 배우 나문희와 김수미가 다시 한 번 ‘엄마’ 역을 맡는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시골에서 어렵게 살아 배울 것 못 배우고 펼칠 것 펼치지 못하고 살아온 '엄마'와 엄마에게 애틋함을 느끼면서도 마음과 다르게 때론 상처 주게 되는 '딸'이 주인공이다. 서로 나이를 먹어가며, 어느덧 결혼을 해서 아이 엄마가 된 딸이 비로소 친정엄마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10주년을 맞이해 6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9월 7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막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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