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인교진이 소이현에게 감동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소이현이 지방 촬영 중인 인교진을 만나러 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교진은 지방 촬영 중인 탓에 모텔에서 홀로 생활했다. 인교진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소이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어 인교진은 매니저에게 전날 소이현과 다퉜다고 털어놨고, "전화를 안 받는다. 안 받는 게 아닐 거다. 우리 와이프 그런 사람 아니다"라며 횡설수설했다.
이후 인교진은 촬영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차에 탔고, 소이현이 운전석에 앉아 있었다. 인교진 깜짝 놀랐고, "여기서 보니까 되게 좋다. 어떻게 온 거냐"라며 감격했다.
소이현은 "나 오니까 좋냐"라며 미소 지었고, 인교진은 "너무 좋다. 대박 사건이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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