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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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수지가 밝힌 #신혼생활 #남편 #성대모사 [종합]

기사입력 2019.07.29 15:4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개그우먼 이수지가 솔직한 매력으로 웃음을 줬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코미디언 문세윤, 이수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균은 이수지의 등장에 "결혼한지 7개월 정도 된 것 같다. 결혼 생활이 어떠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이수지는 "신혼은 언제까지가 신혼이라고 하냐. 저희는 신혼이 끝난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아니다. 여전히 신혼이다. 남편이 지금 이 라디오를 듣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수지의 대답에 김태균과 뮤지는 "지금이 서로 탐색하는 시기다. 10년은 살아야 안정기에 접어든다. 그 때되면 정말 친구가 된다. 어깨동무를 하고, 일을 나갈 때 하이파이브를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그런데 결혼 생활이 진짜로 재밌다. 남편이 밥을 하는 것에 재미를 들여서 여러가지 메뉴에 도전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가 와서 동동주에 김치전, 어묵탕을 먹었다. 김치로 하는 요리는 다 잘 한다"고 남편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청취자들은 끼 많은 이수지의 등장에 여러가지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이수지는 할머니 목소리부터 래퍼 제시, 방송인 크리스티나, 그리고 호랑이 성대모사까지 거침없이 이어나가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이수지는 김태균, 뮤지, 문세윤과 함께 콩트도 진행했다. 이수지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콩트를 이끌었고, 청취자들은 "수지언니 너무 러블리하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수지는 "저를 러블리하다고 칭찬해 주시는 분들은 전부 다 여자분들"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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