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역대 재난영화 최고 흥행작 '부산행' 사전 예매량도 뛰어넘었다.
영화 '엑시트'가 개봉 2일 전 오전 9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74,785장을 뛰어넘으며 역대 재난영화 최고 흥행작 '부산행'의 동시기 기준 74,623장을 뛰어넘었다. 더불어 '엑시트'의 현재 예매량은 2019년 최고 흥행작 '극한직업'의 24,464장 및 2015년 여름 천만 영화를 기록한 화제작 '베테랑'의 사전 예매량 20,644장의 약 3배에 가까운 압도적 수치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재난영화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엑시트'는 고공 예매 상승 곡선으로 동시기 개봉작 '사자'까지 코 앞까지 맹추격중이다. 이미 '라이온 킹' '나랏말싸미' 등 올여름 기대작들의 예매를 모두 제친 '엑시트'는 역대 재난 영화 최고 흥행 예매 질주까지 달리며 올여름 진정한 흥행복병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엑시트'가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예매 위력을 보이는 이유는 대규모 입소문 시사회를 통한 관객들의 호평, 짠내 콤비 조정석, 임윤아의 열혈 홍보가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볼 수 있다. '엑시트'는 개봉작 및 개봉 예정작들을 통틀어 CGV골든에그지수가 천만 영화 '알라딘'과 동급인 무려 98%로 입소문과 흥행 모두 가파르게 상승 예감이다.
영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로 오는 31일 IMAX, 4DX, 2D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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