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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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더 무비' 김아중 "男캐릭터에서 바뀐 역할, 도전 의식 생겨"

기사입력 2019.07.29 10:58 / 기사수정 2019.07.29 11: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아중이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손용호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이 참석했다.

이날 김아중은 자신이 연기한 곽노순 캐릭터를 소개하며 "시나리오를 유쾌하게 잘 읽었다. 제 역할이 원래 남자 역할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영화화화면서 더 새로운 캐릭터로 만들어보자 해서 여자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런 비하인드를 들으니까 좀 더 도전의식도 생기고, '내가 들어가면 여기 분위기가 어떻게 바뀔까'하는 궁금증도 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9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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