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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키움, NC 누르고 5연승 질주…SK·LG·삼성 2연승

기사입력 2019.07.28 04:49 / 기사수정 2019.07.28 11:3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27일 토요일

잠실 ▶ KIA 타이거즈 1 - 12 두산 베어스


두산이 KIA 상대 대승을 거두고 3연패를 끊었다. 선발 이영하는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0승을 달성, 잠실 12연승과 홈 1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장단 17안타가 터진 타선에서는 허경민이 3점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KIA는 선발 터너가 3⅓이닝 8실점(7자책점)으로 무너졌고, 9회초 백용환의 홈런으로 단 한 점 밖에 올리지 못했다.

사직 ▶ SK 와이번스 4 - 0 롯데 자이언츠

선두 SK는 최하위 롯데를 상대로 2연승을 만들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소사가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을 달성, 김태훈과 서진용, 박희수도 무실점으로 팀 완봉을 합작했다. 최정이 3안타 2타점, 로맥이 2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 레일리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하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역대 15호 5년 연속 100K 달성에도 웃지 못했다.

대구 ▶ 한화 이글스 6 - 7 삼성 라이온즈

대구에서는 난타전 끝 삼성이 웃었다. 삼성 2연승, 한화는 6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1-5에서 윌리엄슨의 적시타 후 김동엽의 스리런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가 한 점을 달아났으나 안영명 상대 이원석의 투런으로 경기를 뒤집고 승리했다. KBO 데뷔전에 나선 윌리엄슨은 첫 타석부터 2루타를 기록,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기대를 높였다.

수원 ▶ LG 트윈스 5 - 2 KT 위즈

LG는 KT의 5연승 행진을 끊고 2연승을 달렸다. 윌슨은 7이닝 7K 무실점 호투로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마무리 고우석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9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이천웅이 3안타 2득점을, 김현수가 투런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끌려가던 KT는 문상철의 시즌 첫 홈런과 로하스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아냈으나 점수를 뒤집지는 못했다. 선발 쿠에바스는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6패를 떠안았다.

고척 ▶ NC 다이노스 1 - 4 키움 히어로즈 

키움이 NC를 연이틀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1회부터 2사 만루에서 송성문의 3루타와 이지영의 적시타로 4점을 뽑아냈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으나 NC가 손시헌과 김태진의 안타를 묶어 한 점을 올리는데 그치며 키움이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최원태는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7승을 올린 반면, 구창모는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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