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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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박성웅X정경호, 걸 '아스피린'→유세윤 '평양냉면' 성공[종합]

기사입력 2019.07.27 20:52 / 기사수정 2019.07.27 21:0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걸 '아스피린'과 유세윤 '평양냉면'을 연달아 맞혔다.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출연하는 배우 박성웅과 정경호가 등장했다.

이날의 음식은 초계국수다. 90년대 꽃미남 밴드인 1995년 1집 타이틀곡 걸의 '아스피린' 노래 가사를 맞혀야 했다. 쉽지 않은 사랑에 빠져드는 두려움을 유쾌하게 표현한 곡이다. 당시 파격적이었던 '이런 제길'이란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박성웅은 '걸'이 누구야?라고 물었는데 혜리가 대답을 못 했다. 이에 "걸스데이인데 왜 걸을 모르냐"고 아재개그를 선보였다.

'네겐 항상 날마다 다른 이벤트로 너를 기쁘게 해줄 남자가 더욱더 어울릴지도 몰라' 부분이 문제로 나왔다. 문세윤은 과거 '도전천곡'에서도 걸 '아스피린'을 불렀다면 자신만만했다. 헷갈렸던 '더욱더' 부분은 박성웅의 받아쓰기에서 힌트를 얻었다. 

붐은 눈물을 훔쳤고 원샷은 역시 문세윤이 받았다. 문세윤과 박성웅의 컬래버가 빛난 가운데 1라운드만에 정답을 맞혀 환호성을 이끌었다. 멤버들은 1인 1국수를 맛봤다.

두번째 음식은 악마의 갈비탕이다. 개그맨 유세윤이 2015년 6월 발매한 '월세 유세윤'의 5번째 싱글 '평양냉면'이 문제로 나왔다. 유세윤은 평양냉면을 처음 접하고 느낀 감정을 노래했다. 양꼬치엔찡따오로 활약했던 정상훈이 피처링했다. 정상훈의 엉터리 중국어 파트를 얼마나 정확하게 듣느냐가 관건이다.

유세윤 평양냉면에서 '땀 찔찔날 때 나 생각나. 워딘가 모르게 손이 가 담백해'를 맞혀야 했다. 멤버들은 걸 '아스피린' 때와 달리 멘붕에 처했다. 신동엽이 반년만에 원샷을 받았다. 정경호가 정답존으로 이동했지만 1차 시도는 실패했다. 전체 띄어쓰기 힌트를 택했다. 피오는 '땀 찔찔'을 이야기했다. 넉살과 신동엽이 '어딘가 모르게'를 확신했고 박나래가 '손이 가'를 말했다. 2차 시도는 아깝게 실패했지만 3차 시도에서 성공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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