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틀트립’ 이재황-서도영이 카자흐스탄 알마티 ‘뷰포인트 탑3’ 정복에 나선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아시아의 극과 극 투어’를 주제로 모델 송해나-진정선과 배우 이재황-서도영이 여행설계자로, 방송인 이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금주 방송에서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경제∙문화의 중심지 ‘알마티’로 떠난 이재황-서도영의 ‘카자흐 카자 투어’가 공개된다.
이재황-서도영은 카자흐스탄이 품은 천혜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뷰포인트를 소개한다. 여행 둘째 날 알마티 근교 여행을 설계한 이재황은 서도영에게 “충분히 기대해도 돼. ‘이게 카자흐스탄이다’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후 이재황-서도영은 2,600m 이상의 높은 고도에 끝없이 초원이 펼쳐진 ‘아씨고원’, 아시아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차린캐니언’, 100여년 전 대지진으로 생긴 신비한 ‘카인디 호수’까지 그림같은 카자흐스탄의 대자연과 마주하고 말을 잇지 못했다.
두 사람은 “이 공간에 우리만 있어서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며 인적이 드문 ‘차린캐니언’의 협곡 사이를 거닐며 웅장함을 온 몸으로 느껴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엇무보다 이때 감탄을 쏟아내던 서도영은 “형 미안해”라며 이재황에게 급 사과를 건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서도영은 카자흐스탄의 절경과 마주하고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폭발 시켰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결혼 후 첫 해외여행이라고 밝힌 서도영은 자신의 아내를 떠올리며 “아내한테도 이런 시간을 꼭 주고 싶다”며 미소 짓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이재황-서도영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 또한 상상을 뛰어넘는 카자흐스탄의 비현실적인 대자연과 마주하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가는 곳곳마다 드넓게 펼쳐지는 절경이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리게 만들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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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