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김수로가 생활비를 빼돌리다 이시영에게 걸렸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구단 멤버들이 한화 약 100만 원 정도 생활비 700파운드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영은 "장정 넷이서 열흘 동안 백만 원"이라며 걱정했고, 김수로는 "넷이 아니라 슈퍼 글로벌 이사가 한 명 더 온다"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열흘간 다이어트하고 가자"라고 말했다.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이시영은 식탁 위에 돈 봉투를 두고 잠시 자리를 비웠고, 김수로는 요리 중인 멤버들에게 돈을 빼돌리자고 제안했다. 김수로가 돈을 뺀 돈 봉투를 식탁 위에 올리는 순간 이시영이 2층에서 내려왔다.
이시영은 바로 상황을 파악하고 돈을 셌다. 김수로는 돈을 이미 식탁 위에 올려둔 상태였다. 이시영은 식탁 위에 돈을 발견하고 봉투로 김수로를 때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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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