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이수현이 버스킹 첫날 늦잠 잔 헨리를 깨웠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비긴어게인3'에서 패밀리밴드 박정현, 헨리, 악동뮤지션 이수현, 하림, 김필, 임헌일이 이탈리아 소렌토에 도착해 첫 버스킹을 나섰다.
패밀리밴드는 두 달의 준비를 마친 후, 로마 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차를 타고 4시간동안 소렌토로 이동했고, 숙소에서 새벽까지 다음날 버스킹을 준비했다. 박정현과 이수현은 바람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버스킹을 걱정했다.
이수현은 늦잠 잔 헨리를 깨우러 갔다. 헨리는 순식간에 준비를 마쳤고, 이수현은 헨리가 준비하는 동안 바이올린으로 '떴다 떴다 비행기'를 연주했다. 이수현은 헨리에게 "오빠, 나 (연주) 잘해?"라고 물었고, 헨리는 "시끄러워"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이후 바람을 체크하러 테라스로 나간 이수현과 헨리는 생각보다 더 거센 바람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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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