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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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만수로' 김수로 "자리 마련하겠다"…'첼시 로버스' 한국 초청

기사입력 2019.07.26 13:54 / 기사수정 2019.07.26 13:54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으라차차 만수로' 김수로가 첼시 로버스의 한국 초청 계획을 밝혔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6회에서는 구단주 김수로와 운영진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첼시 로버스 선수들과 뜻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 

한 달 만에 다시 런던 숙소에 모인 멤버들은 사전에 모여 구단을 위한 진지한 고민을 나눴다. 텅 빈 객석을 채우기 위한 연고지 홍보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움직였다. 또한 선수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팀의 방향을 찾아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수로가 "서울에 간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선수들은 "당연히 축구다. 실력 좋은 선수들과 경기를 하고 싶다"고 답하며 간절함을 드러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삼겹살 파티에서 처음 맛본 쌈장을 거론하며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 음식에 대한 또 다른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또한 김수로는 "박문성이 우리나라 고등학교 팀하고 경기해도 고등학생이 이긴다고 했다"며 선수들을 도발했다. 그러나 이내 "나는 여러분이 이긴다고 생각한다"며 발을 빼는 태세 전환을 보여 웃음을 예고했다. 이에 선수들이 "우리를 못 믿는 거죠?"라며 단체로 반발하자 박문성은 "조크였다"며 급 수습했다. 이어 "선수들 편차가 있어 보인다. 조직력이 미흡한 게 아쉽다"고 말하며 예리한 분석을 내놓았다고 한다.

이에 선수들 역시 "그건 맞다. 우리는 실력이 좋은 팀과 붙어 본 적이 없다"며 "우리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에 김수로는 "내가 한번 제대로 마련하겠다"며 한국 초청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그가 어떤 초청을 준비할지 기대를 모은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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