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씨네타운'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의 배우 류준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선영은 류준열이 출연했던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언급했다. 이에 류준열은 "제게도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좋은 기회였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선영은 "제 지인이 류준열 씨를 실제로 보고 실망했다고 하더라. 자기는 '응팔' 속 류준열에 빠져있었는데, 실물로 보니까 너무 샤프하고 잘 생겨서 실망했다더라"고 했고, 이에 류준열은 "제가 화면과 실물이 조금 다르기는 하다. 다양한 모습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한편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7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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