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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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박연수X송지아, JYP 러브콜→송종국까지…솔직 입담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7.26 10:50 / 기사수정 2019.07.26 11:0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해피투게더4' 박연수-송지아 모녀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박연수-송지아-정주리-이국주-강예빈이 출연했다.

그중 박연수-송지아 모녀의 동반 출연이 주목을 받으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연수는 최근 화제가 된 송지아의 화보와 일상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보정을 하나도 안 하고 SNS에 올렸는데 화제가 됐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대형 기획사 JYP의 러브콜을 받은 사실도 공개했다. 그러나 송지아는 현재 골프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대형 기획사에) 들어가고는 싶었지만 지금은 골프에 재미를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송지아는 10개월 만에 89타, 비거리 최고 기록 200m까지 나오는 실력을 공개했다. 그녀는 골프뿐만 아니라 달리기, 축구 등 다른 운동에도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음을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박연수는 전 남편 송종국과 친구처럼 지낸다고 전했다. 그녀는 "스스럼 없이 연락한다. 연애 얘기를 할 정도로 편안해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송지아는 "엄마, 동생, 아빠랑 넷이서 밥을 먹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박연수는 아이들에게도 남자 친구 이야기를 한다고. 그녀는 "아이들도 사랑을 받아야 잘 크듯이 어른들도 사랑이 필요한 것 같다"며 "열린 마음으로 봐주셨음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송지아는 "지금이 너무 좋다. 부모님이 사이가 안 좋았을 때는 엄마가 웃는 모습을 많이 못 봤는데, 이제는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박연수-송지아는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방송 출연 예고 만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날 두 사람이 보여준 솔직한 입담과 가족에 대한 사랑은 훈훈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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