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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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 첫날부터 열일…고기한턱에 요리까지

기사입력 2019.07.26 08:01 / 기사수정 2019.07.26 08: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이 적극적인 면모를 보였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이민정은 스페인에서의 영업 첫 날 헤어샵 거리 홍보는 물론 능숙한 고객 응대와 영업을 마쳤다. 이어 고생한 동료들을 위한 고기 파티와 요리솜씨까지 발휘했다.

오전 영업을 마친 후 이민정은 수현 디자이너, 정채연과 함께 밖에서 점심식사를 가졌다. 이들은 오후 영업에 들어가기 전 남는 시간을 거리 홍보에 나섰다. 준비한 홍보용 부채들을 사람들에게 나눠 주며 샵 알리기에 나섰다.

손님이 없는 시간에는 머리 감기와 드라이, 스타일링 기술을 연습했다. 마침 그때 이발소팀의 에릭 사장과 앤디, 김광규가 방문해 담소를 나눴다.

이발소팀이 다녀 간 후 오후 첫 손님을 맞았다. 다음주 수요일로 예약을 의뢰했다. 첫 예약 손님에 이어 엄마와 함께 온 자매 손님을 맞았다.

이민정은 정채연과 함께 자매들의 샴푸를 각각 맡아 능숙하게 진행했다. 수현 디자이너의 코치 아래 스타일링까지 직접 챙겼다. 이민정은 두 자매의 미모를 칭찬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미용실에 들어와서는 조금은 경직된 모습이던 이들 자매는 스타일링을 마친 후 환한 미소를 지었고, 인터뷰를 통해 "정말 마음에 든다. “며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기분 좋은 마무리로 첫 영업을 마친 이민정은 고생한 동료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삼겹살 파티를 준비했다. 삼겹살과 목살, 하몽까지 각각 7인분씩 총 21인분을 구매하는 통 큰 면모를 보였다. 고기 한턱에 이어 저녁 식사 요리를 진두지휘했다.

능숙한 솜씨로 고추장 찌개를 만들었다. 외국 음식이 낯선 이남열 이발사를 배려해 한식 만찬을 준비했다. 이남열 이발사는 "좋았다. 토속적인게 참 좋았다. 잘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참 좋았다"며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다음날, 영업 2일차를 맞은 이민정과 미용실팀이 긴장된 표정으로 다급하게 샵으로 뛰어 가는 엔딩 장면과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예고 장면이 이어졌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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