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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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캐나다 5인방, 흑돼지→갈치구이까지 완벽했던 제주 먹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26 06:30 / 기사수정 2019.07.26 02:50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5인방이 제주도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캐나다 5인방이 서울에 이어 제주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여곡절 끝에 제주도에 도착한 캐나다 5인방은 여전히 날씨가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 흑돼지 바비큐 파티를 열었다. 데이빗의 지휘 하에 친구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각종 채소와 반찬들을 준비했다.

이어 숯불에 구운 한우를 먹은 친구들은 "지금 천국에 있는 것 같다. 너무 맛있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또한 데린이 준비한 연어 스테이크도 함께 맛보며 비바람 속에서도 즐거운 파티를 즐겼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이 되자 친구들은 숙취에 시달렸다. 이에 데이빗은 "숙취에 좋은 정말 현지 음식을 먹으러 갈거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들은 아침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향하던 중, 제주 바다의 경치에 푹 빠져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잠시나마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내 데이빗이 안내한 곳은 제주의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었다. 처음 나온 음식은 전복 성게 미역국이었고 이를 맛 본 데린은 "정말 맛있는 국이다. 영양이 많은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 친구들은 미역국을 먹으며 숙취가 풀리는 듯한 리액션을 취해 MC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렇게 친구들은 숙취를 해소한 뒤에 옥돔구이, 문어가 들어간 해물파전으로 완벽한 식사를 마무리 지었다. 또한 데이빗은 평소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긴다는 친구들을 위해 무동력 카트를 탈 수 있는 곳으로 안내했고 친구들은 신나게 카트 레이싱을 즐겼다.

또한 데이빗은 카트에 이어 서핑에 도전하기 위해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카일은 다른 친구들과 달리 끊임없는 노력 끝에도 완벽히 중심 잡기에 성공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사다난했던 서핑을 마치고 친구들이 향한 곳은 갈치구이 맛집이었다. 데이빗을 제외한 4인방은 다양한 밑반찬 종류와 거대한 크기의 갈치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다 함께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카일은 "내가 먹어 본 음식 중에 가장 역동적이다"라며 놀라워했고 숟가락을 이용해 갈치의 모든 뼈를 발라내는 솜씨에도 박수를 보냈다.

이렇듯 행복했던 제주 여행을 마친 캐나다 4인방은 꽉 채운 한국 여행을 마무리 지었으며 데이빗과의 헤어짐에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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