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신세경이 대세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24일 개최된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신세경은 ‘연예인 유튜버’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분야에서 빛나는 활약상을 선보인 주인공을 발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32만 명의 소비자가 대국민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신세경은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 부문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투표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결과를 지닌다.
현재 신세경은 7월 25일 기준 약 64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브이로거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에 감각적인 감성을 더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기도.
신세경은 유튜브뿐만 아니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도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해묵은 진리에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여사(女史) 구해령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신세경은 드라마 속에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불의를 만나면 참지 않는 당찬 성격과 틀린 것을 옳다고 말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 그리고 매 순간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조선판 걸크러쉬’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것. 지난 방송분에서 여사가 된 신세경은 본격적인 궁궐 생존기를 예고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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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