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덱스터스튜디오가 LG유플러스의 VR서비스인 'U+VR'에 VR콘텐츠 3편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덱스터스튜디오가 지난 12일부터 LG유플러스에 VR콘텐츠 서비스를 개시, LG유플러스 통신사 이용자라면 누구나 모바일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한 VR콘텐츠는 VR TOON '조의영역'의 전체 시리즈(1~6화) , VR TOON '살려주세요', VR애니메이션 '프롬 더 어스' 총 3편이다. 해당 콘텐츠는 VR 전용 플랫폼인 'U+VR'의 VR영화 섹션에서 관람 가능하다.
현재 LG유플러스는 U+AR(증강현실), U+VR(가상현실),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U+게임까지 차별된 6대 서비스를 기반으로 약 9000여 편 이상 다양한 장르의 뉴미디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덱스터는 이번 LG유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을 벗어나 이동통신사로 VR콘텐츠의 유통 채널을 확장, 더 많은 대중들이 자사의 VR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것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대형 팝업스토어 형태의 5G체험존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직접 5G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전용 콘텐츠 강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LG유플러스를 통해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는 만큼 VR콘텐츠 대중화에 일조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덱스터는 LG유플러스와 40여종의 멸종위기의 동물과 영화 속 동물 등을 AR콘텐츠로 제작하여 U+AR에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준비 중인 것은 물론, 희귀 동물을 VR로 만나보는 VR동물원도 기획 중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시네마틱 VR '화이트 래빗', VR TOON '살려주세요', VR 애니메이션 '프롬 더 어스', 조석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VR TOON '조의 영역',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VR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신과함께VR-지옥탈출'을 성공적으로 제작했으며, 장욱상 감독의 인터랙티브 VR애니메이션 '미니월드'로 본격적인 VR콘텐츠 배급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는 Social VR TOON '유미의 세포들'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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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