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26 17:19 / 기사수정 2010.03.26 17:19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소녀시대가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온다?
26일, 네오위즈벅스(KOSDAQ 104200. 대표 한석우)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KOSDAQ 041510. 대표 김영민)의 국민 걸 그룹 소녀시대 2집 리패키지 앨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 2집 리패키지 '스마트폰 앨범' 애플리케이션은 무료인 라이트 버전과 7.99달러인 리팩앨범 버전으로 출시된다.
라이트 버전의 경우, 소녀시대 티저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했던 뮤직비디오와 이미지 갤러리 감상에 이어 15곡에 대한 30초 미리 듣기가 가능하다. 리팩앨범 버전은 공개된 15곡 모두를 들을 수 있으며, 2집 리패키지의 타이틀곡인 'Run Devil Run'을 비롯한 'Oh!', 'Gee', '소원을 말해봐'의 뮤직비디오를 추가로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한 고객만을 위한 소녀시대 사진과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시아 20개국을 포함, 전 세계 79개국에 배포해 스마트폰을 통한 한류 콘텐츠 전파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벅스와 에스엠은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은 이후, 소녀시대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공개와 관련해, 음악포털 벅스와 '티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티저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양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스타 티저 마케팅을 국내 최초로 성공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며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앨범' 시대.. 새로운 음악시장 '열어'
이번 소녀시대 앨범 애플리케이션 출시는 '스마트폰 앨범'이라는 새로운 음악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스마트폰 앨범'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수와 앨범의 음악감상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상품.
단순히 곡들을 담는 것뿐 아니라 가수의 뮤직비디오, 동영상, 사진감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소녀시대 애플리케이션이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는 것처럼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줄 수 있으며,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응용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동이 자유롭고 터치 몇 번으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특성상 '스마트폰 앨범'은 향후 음악 소비환경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오위즈벅스는 에스엠과 함께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스마트폰 앨범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위즈벅스 전익재 이사는 "네오위즈벅스가 국내 최초로 가수의 앨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스마트폰 음악시장을 본격적으로 선도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양사가 맺은 전략적 제휴를 최대한 활용해 소녀시대 이외에도 다양한 에스엠의 콘텐츠를 웹과 모바일에 제공하며 국내외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벅스는 에스엠과의 제휴 이외에도 계열사인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합병에 사실상 성공하는 등 급변하는 유무선 컨버전스 환경에 가장 빠르고 성공적으로 대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벅스(www.bugs.co.kr)는 소녀시대의 2집 리패키지과 관련한 음원, Full-HD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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