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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개성파 뮤지션 "체면 차리지 않고 행복줄 것"

기사입력 2019.07.25 10: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라조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개성파 뮤지션 부문을 수상하며 명불허전 콘셉트 장인다운 위용을 뽐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다.

이날 노라조는 포토월 등장부터 남다른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곡 '샤워'의 콘셉트에 걸맞은 에어캡과 타월 패션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였고, 단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수상 후 노라조는 소속사를 통해 “2005년 ‘노라조’라는 특이한 이름으로 시작해 오늘 하루만 살고 말 것처럼 죽을힘을 다해 노래로 웃겨드리며 달려온 게 벌써 14년이다. 이렇게 장수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없었을 정도로 엽기적이며 대중적이지 못한 팀으로 인식이 되었었다. 하지만 꿋꿋하게 버텨오다 보니 제2의 노라조, 여자 노라조 등 ‘제2’라는 수식어가 붙는 나름의 이쪽 장르의 기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적인 브랜드 네임의 성과를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개성파 뮤지션 부문 수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오늘이 노라조에게는 최고의 하루이며, 긴 여정의 전환점이 될 거 같다”며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이상하며, 체면 차리지 않고 모두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노라조가 되기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도 만나길 바라며...”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라조는 대표곡 '슈퍼맨', '카레', '고등어' 등을 통해 범접할 수 없는 다양하고 독특한 콘셉트를 추구해왔고, 이에 못지않은 뛰어난 음악성까지 겸비하며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새 멤버 원흠을 영입 후 선보인 '사이다'로 각종 공연 및 행사, 예능, 광고 섭외 1순위로 러브콜이 쇄도하며 큰 인기를 이끌어냈고, 이는 최근 발표한 ‘샤워’로 이어지며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라조는 최근 '사이다' 이후 1년 만에 발매한 새 싱글 '샤워'로 계속해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마루기획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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