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스터 기간제’ 최유화가 부당한 대우에도 한치의 물러섬 없는 정면돌파를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에서는 차현정(최유화 분)이 부장검사에 의해 여러 가지 사건들을 동시에 맡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장검사는 정례회의에 참석해 다른 검사들이 맡고 싶어 하지 않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모아 현정이 맡을 것을 지시한다. 이에 현정은 “몇 달 전부터 저한테 계속 이런 사건들만…”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부장검사는 이에 “검사가 맡는 사건에 위아래가 있나? 주목 받을 사건 아니면 맡기 싫다 이거야?”라며 비꼬듯 현정을 압박했다.
이에 현정은 화가 나는 것도 잠시 김한수(장동주)의 사건을 조사하지 못하게 하려는 윗선에서의 외압을 알아챘다. “두고 보자고요. 끝까지 버티고 버텨서 다시 기어 올라가 줄 테니까”라며 여성 최초 검찰총장이 되겠다는 자신이 가진 꿈의 의지를 다졌다. 이를 악물고 사건 해결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유화는 극중 검사 차현정으로 분해 첫 검사 역할에 도전했다. 한 번 맡은 사건은 끝까지 책임지는 강직한 모습과 함께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에이스 검사다운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OC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