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마크와 김하온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NCT 마크와 김하온이 강남구 대치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마크와 김하온은 '한끼줍쇼'를 위해 직접 만든 랩을 부르며 등장했다. 김하온은 마크에 대해 "이번에 빌보드 차트에서 11위를 했다"라고 소개했고, 이에 이경규는 마크를 "형"이라고 부르며 "잘 나가면 다 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 마크 팀과 강호동, 김하온 팀으로 나눠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김하온은 주민과 첫 소통에 성공했으나, "잘 모르겠다", "누구니"라는 반응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강호동과 김하온은 응답을 받은 주민에게 "사발면만 먹어도 된다"라며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가족과 상의를 하고 온 주민은 "들어오시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크는 도전에 앞서 "진짜 이제 바로 하는 거냐"라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신에게 차가웠던 주민이 이경규에게는 친절한 톤으로 인사하자 "왜 목소리가 달라지는 거냐"라며 세상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 마크는 주민의 단칼 거절에 "칼이셨다. 내가 졌다. 무서웠어"라고 속상해했다. 여자 아이돌을 좋아한다는 주민에게는 "나 레드벨벳 동생이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만난 주민은 마크를 알아보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지만, "집에 먹을 게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크는 "진짜 괜찮다 나 다 좋아한다. 수박도 가지고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민은 "마크가 수박을 좋아하는 것도 알고 있다"라고 답했지만 끝내 한 끼를 거절했다.
종료 10분 전, 마크와 이경규는 종료 식사를 하고 있는 주민 부부를 만났다. 이경규는 "같이 먹으면 되지 않냐"라고 한 끼를 설득했고, 이에 주민은 "그럼 들어오시라"라고 수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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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