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윤하가 '대한외국인'에서 활약을 펼쳤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신화의 전진, 가수 윤하, 원더걸스 출신의 유빈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윤하는 '대한외국인' 멤버들과 함께 상식 퀴즈를 풀었다. 윤하의 등장에 김용만은 "실질적으로 에이스다. 아이큐가 152"라고 말해 윤하를 부담스럽게 만들었다. 박명수 역시 "그런데 의외로 1단계에서 탈락하시는 분들이 많다. 특히 아이큐가 높다는 분들"이라고 부담을 줬다.
윤하 역시 이들의 말에 "여기 앉으니까 갑자기 떨린다. 화면도 잘 안 보인다"며 긴장했다. 하지만 정작 퀴즈가 시작되자 윤하는 문제를 다 듣기도 전에 정답을 맞추는 등 엄청난 속도로 정답을 맞춰나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윤하는 정답을 맞춰나갈 때마다 이번 신곡 '비가 내리는 날에는'을 시작으로 자신의 히트롤 '비밀번호 486'과 '기다리다' 등을 열창했다. 윤하의 노래실력에 한현민은 "'낭만고양이' 좀 불러달라"며 신청곡을 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후 윤하도 약간의 위기가 있었지만, 파죽지세로 7단계까지 진출했다. 윤하는 7단계까지 올라온 것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제 실력이 아니라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윤하는 8단계 알베르토를 만나 탈락했다. 윤하는 "전혀 아쉽지 않다. 여기까지 올라온 것만으로 저희 어머니가 좋아하실 것 같다"고 웃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