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올 여름 유일하게 IMAX로 개봉하는 한국 영화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큰 스크린으로 만나는 재난 탈출의 매력을 담은 IMAX포스터와 관람 독려 영상을 공개했다.
'엑시트'가 2018년 여름에 개봉한 천만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1년 만에 IMAX로 개봉하는 한국영화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2019년 IMAX 대표작들인 1월 '드래곤 길들이기 3', 3월 '캡틴 마블', 4월 '어벤져스: 엔드게임', 5월 '알라딘', 7월 '라이온 킹'에 이어 여름 최대 성수기인 31일 문화가 있는 날, IMAX 극장에서 공개돼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엑시트' IMAX 포스터는 '반드시 탈출한다!'라는 카피 아래, 두 콤비 용남(조정석 분)과 의주(임윤아)의 간절한 표정과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두 캐릭터가 건물 사이사이 옥상을 오르고 뛰어넘었던 극한 상황의 찰나를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미 영화 전문 사이트 및 전국 5대 시사회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입소문으로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IMAX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반증한다.
여기에 '엑시트'의 콤비 조정석고 임윤아가 직접 IMAX 관람을 독려하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우들은 '엑시트'에서 IMAX로만 느낄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전해 눈길을 끈다. 옥상 질주신, 고공 낙하 그리고 클라이밍신까지 '엑시트'에서 놓칠 수 없는 IMAX 명장면들을 직접 소개하는 것. 이와 함께 IMAX 명당 자리 사수까지 당부하며 '엑시트' IMAX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메간 콜리간(Megan Colligan) 아이맥스 엔터테인먼트 회장 역시 직접 "한국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엑시트' 역시 CJ ENM과 함께 긴박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IMAX로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IMAX를 통해 시각적으로 놀랍고 획기적인 이야기를 더 많이 선보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 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 31일 IMAX 및 2D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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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