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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두근:대결구도' 이상형 월드컵서 남성부 5번째 우승

기사입력 2019.07.23 20:17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VS놀이 사이트인 두근:대결구도에서 실시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 OT256 남성부에서 방탄소년단 진이 19시즌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그는 13시즌 첫 우승 이후, 16과 17시즌, 19와 20시즌을 우승으로 장식하며 다섯 번째의 우승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진은 ‘월드와이드 핸섬’이라는 별칭이 무색하지 않은 외모 뿐 아니라,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으로 증명되는 선행, 맑은 고음과 풍푸한 감성 전달 능력을 가진 보컬 실력. 게다가 작사작곡 능력까지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수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이상형 월드컵 토너먼트에 어울리는 우승자임을 또 다시 증명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들과 달리 여성부 대결이 펼쳐지지 않고 있던 시즌이어서 양측 팬덤의 화력 대결이 더 뜨거웠다. 결승 대결에서 AB6IX의 이대휘를 마주한 진은 막판 매서운 추격을 뿌리치는 데 성공했으며, 이어 시즌 3위는 하성운, 4위는 AB6IX 박우진이 이름을 올렸다.

두근:대결구도 측은 “음색이, 연기력이, 선행이, 스타일이.. 각자 모두 다른 이유들로 우리의 심장을 두근두근 뛰게 하는 이상형을 응원한다는 컨셉의 토너먼트에 공감하는 파트너를 찾아 21시즌부터는 조금 더 의미 있는 다수결 이상형월드컵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이 두근:대결구도의 파트너가 되어 OT256 토너먼트에 협업하게 됐다. 한국심장재단측은 “재단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와 ‘누군가의 심장을 뛰게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여 앞으로 두근:대결구도와 협업하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모두의 심장이 두근’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이 캠페인은 ‘우리 모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이상형이, 누군가의 심장도 다시 두근두근 뛰게 만들어 준다’라는 취지로 남녀 각각 21시즌부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OT256은 10개 시즌 단위의 남녀 각각 최종우승자가 선발되며, 해당 우승자들의 이름으로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하여 새 생명을 선물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두근:대결구도에서는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 남녀 시즌이 진행 중이며, 시즌별 성적 및 누적 랭킹은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Our Types 256의 약자인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가 정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어 우승자를 가린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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