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GOT7 잭슨이 유명 패션 브랜드의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펜디(Fendi)'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잭슨과 컬래버레이션하여 출시한 '펜디 X 잭슨 왕(FENDI X Jackson Wang)' 한정판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는 '펜디' 역사상 최초의 벨벳 컬렉션으로, 잭슨은 브랜드와 소재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디자인에 참여해 '글로벌 스타이자 디자이너' 잭슨으로서 감각을 뽐냈다.
특히 의류, 모자, 남성 바게트 백,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펜디 X 잭슨'의 한정판 컬렉션은 출시 직후 품절을 기록해 잭슨의 현지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 잭슨은 해당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지난 22일 중국 청두에서 행사 '펜디 "에프 이즈 포...펀"(FENDI "F IS FOR...FUN")'을 개최하고 '비머 라이드(Bimmer Ride)', '펜디맨(Fendiman)', '메이드 잇(Made It)' 등 솔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브랜드의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잭슨은 '펜디'의 러브콜을 받고 2년 연속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펜디'의 중국 대륙 지역 광고모델이 된 잭슨은 펜디의 초청으로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해 지난해 발표한 펜디와의 컬래버레이션곡 '펜디맨'을 선보였다. 특히 '펜디 패션쇼'에서 가창 무대를 선보인 아티스트는 잭슨이 최초로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울러 잭슨은 현지서 '아디다스(adidas)', '펜디', '까르띠에(Cartier)' 등 각종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며 '글로벌 패셔니스타'의 인기와 명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그룹 GOT7은 2019 월드투어 중 미국 4개 도시를 포함한 북남미 7개 지역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글로벌 대세돌'의 위상을 과시했다. GOT7은 지난 6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을 진행 중으로 6월 27일(이하 현지시간) 뉴어크 공연을 시작으로 30일 토론토, 7월 3일 달라스, 6일 로스앤젤레스, 10일 오클랜드, 13일 멕시코, 17일 산티아고에 이르기까지 북남미 총 7개 도시서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GOT7은 미국 뉴어크 공연을 앞두고 NBC 채널 유명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에 K팝 그룹 최초로 출연해 'ECLIPSE(이클립스)'의 영어 버전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또 FOX5 채널 인기 토크쇼 '굿 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연해 집중 조명을 받았다.
북남미 투어를 성료한 GOT7은 8월 22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멜버른, 홍콩, 암스테르담,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마닐라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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