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롯데자이언츠는 7월 23일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이번 코치진 개편은 팀 분위기를 조속히 안정화 하여 하나된 원팀(One Team)으로 팬들에게 후반기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이뤄졌다.
기존 1군 불펜코치였던 임경완 코치가 1군 투수코치를, 퓨처스 투수코치였던 홍민구 코치가 1군 불펜코치를 맡는다. 또, 1군 작전/주루 코치에 윤재국 코치를, 내야수비와 외야수비에 손용석, 이우민 코치를 임명했다. 1군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던 주형광, 김태룡, 최만호 코치는 각각 퓨처스 투수코치, 퓨처스 수비코치, 퓨처스 작전/주루 코치를 맡았다.
롯데는 지난 19일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이 최하위 성적의 책임을 지고 동반 사임했다. 공필성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잔여 시즌 팀을 이끌며, 개편된 코칭스태프가 힘을 보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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