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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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 이민우, 검찰 송치…'현지먹3' 측 "VOD 서비스 중단"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7.23 10:52 / 기사수정 2019.07.23 11:0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최근 그가 출연했던 '현지먹3' 측이 VOD 서비스를 중단했다.

23일 tvN '현지에서 먹힐까3'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검찰 송치가 된 상황인 만큼 조심스럽게 추이를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단 VOD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재논의할 예정이다"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술자리에서 여성 2명에게 입맞춤을 하고 특정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민우는 경찰 조사에서 추행 자체를 부인했고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 역시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는데도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이라며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고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민우는 17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한편 이민우는 KBS 2TV '덕화TV2' 촬영을 마무리한 상황이었지만 이번 강제 추행 혐의로 결국 '덕화TV2'에서도 분량이 편집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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