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24 17:11 / 기사수정 2010.03.24 17:11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24일,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자사가 개발한 2010년 야심작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이하 앨리샤)'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오는 4월 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차 테스트에는 말의 교배와 관리 시스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엔트리브소프트는 2차 비공개 테스트에 앞서 이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http://alicia.gametree.co.kr)의 '앨리샤 개발노트'를 통해 이번에 추가될 '앨리샤'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를 살짝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으로는 '앨리샤'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게이머와 말이 진지한 교감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기존의 일률적인 먹이주기 방식에서 탈피해 유저가 자신의 말과 좀 더 친밀하게 교감할 수 있도록 먹이주기 방식을 다양화했다. 또 헝클어진 털을 정리해 주는 등의 말 관리 방식도 1차 비공개 테스트에 비해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콘텐츠는 바로 교배 시스템이다. 지난 2월에 진행했던 유저 간담회에서 개발팀이 간략하게 소개한 바 있는 이 시스템은 유저가 직접 말을 교배시킴으로써 망아지를 얻게 된다. 특히 마구간에서 갓 태어난 망아지의 모습이 담긴 스크린 샷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기다린 유저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취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이번 테스트에 맞춰 신규 OST 3곡이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앨리샤'의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OST에 감동하여 1차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이 상당수 있었을 정도로 큰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OST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앨리샤'는 화이트데이', '팡야'를 만든 서관희 프로듀서가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인간에게 친숙한 동물인 '말'과 '레이싱'을 접목시킨 작품으로 '액션 라이딩'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다. 게이머들은 말을 타고 달리며 점프, 글라이딩, 슬라이딩 등의 액션을 통해 주행의 쾌감과 더불어 가상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말을 키우고 관리하며 다양한 교감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 웰메이드 게임이라는 호평을 받으면서 단숨에 2010년 최고 기대작 가운데 하나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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