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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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3' 붐X메이트, 플라이보드→라면까지 한강의 모든 것 즐겼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23 06:30 / 기사수정 2019.07.23 01:06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서울메이트3' 붐과 메이트들이 한강에서 플라이 보드를 체험하고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는 붐이 메이트 안톤, 사네, 쿤과 한국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붐은 지난주에 이어 메이트들을 한강으로 안내했고 이들은 붐의 안내에 따라 수상보트를 체험했다.

메이트들은 수상보트를 타며 '아이언맨'을 연상케 하는 플라이보드 선수 박진민을 우연히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붐과 메이트들은 플라이보드를 배우기로 했고 안톤은 2번 만에 중심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어 그는 중심을 잡는 데 점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안톤은 "처음엔 잘 안돼서 저만의 방법으로 살사룰 추는 것처럼 움직였다. 그러니까 올라가더라. 물 위로 올라섰을 때 계속 움직였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밝혔다.

두 번째로 도전한 사네 또한 한 번에 중심 잡는 것에 성공해 박진민 선수마저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태국 출신 쿤은 코피까지 흘리며 플라이보드에 적응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쿤은 "그래도 한 번 더 도전해보겠다"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고 곧바로 중심 잡는 데 성공해 눈부신 투혼을 펼쳤다.

쿤은 개인 인터뷰에서 "계속 고꾸라져서 처음엔 포기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너희가 잘 하는 거 보니까 꼭 성공해보고 싶었다"고 말했고 사네와 안톤은 "맞다. 진짜 멋졌다"며 그를 칭찬했다.

이렇게 즐겁고도 험난했던 플라이보드 체험을 끝낸 네 사람은 한강에서 빠질 수 없는 라면을 즐겼다. 메이트들은 라면 제조 기계를 보고 신기해했고 붐은 플라이보드에서 1등을 한 안톤에게 상품으로 계란 하나를 수여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메이트들은 라면을 맛보고 "정말 맛있다"라며 감탄했지만 쿤은 혼자 매운 라면을 선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규한은 "매운 맛을 빨리 없애는 방법을 안다"라며 "뜨거운 물을 먹어야 한다. 고통은 고통으로 잊어야 한다"고 말해 MC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또한 붐은 현재 중국에서 여행 중인 안톤과 애정 가득한 영상 통화를 선보여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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