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출국금지를 검토 중이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의 출국금지를 검토 중임을 밝혔다. 출국금지 외에도 양 전 대표의 계좌추적과 강제수사 전환 등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확보된 자료를 분석하고 관련자 소환 조사 중이다. 양 전 대표외에 3명이 추가로 입건됐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동남아 부호를 접대하면서 화류계 여성들이 10여명 참석시켜 성접대 의혹이 일었다. 이 내용은 MBC '스트레이트' 보도를 통해 촉발됐다. 당초 양현석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접대 의혹에 대해 줄곧 부인해왔으나 결국 양 전 대표가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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